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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혁은 “해학에도 여러 웃음이 있다. 천봉삼이 느끼는 본질적인 웃음을 보여주겠다”며 “돈에 관련된 이야기지만 천봉삼을 접하고 김선달 같은 느낌을 받았다. 재치 있고 사람도 품을 줄 아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장사의 신’은 언뜻 보면 돈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밑바탕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혁이 출연하는 ‘장사의 신-객주 2015’는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가 원작이다.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서 상단의 행수, 대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이 되는 성공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