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상장법인 2개, 코스닥 상장법인 8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이아이디는 전일 대비 29.87%(560원) 오른 2435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아이디는 박종권 외 6인과 주식 및 전환사채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케이테코의 보통주(지분율 100%), 우선주(지분율 100%) 및 전환사채(액면가 22억 5000만원)를163억 8900만원에 양수할 예정이라고 전일 공시했다.
케이테코는 시스템 폼, 시스템 서포트, 엔지니어링 서비스, 수출입 무역업 등을 하고 있다. 지난 7일 중국에서 면세점업에 진출한다고 밝힌데 이어 사업을 확장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성문전자우 역시 상한가를 기록하며 759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뉴프라이드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4680원으로 장을 마쳤다. 뉴프라이드도 중국 면세점 사업에 진출하면서 상한가 행진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새로닉스(종가 3730원), 뉴프렉스(종가 3000원), 엠제이비(종가 2285원), 광진윈텍(종가 2730원), 이트론(종가 523원), 이화전기(507원), 케이디건설(종가 283원) 등이 상한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아이팩토리(종가 2040원), 뉴프렉스(종가 2310원) 등이 상한가 행진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