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채용]KEB하나은행, 500명 대규모 채용…작년 4배 수준

입력 2015-09-15 12:13

18일까지 원서 접수

통합 KEB하나은행은 오는 18일까지 2015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 서류를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500여명의 정규직을 모집하는 이번 채용은 기존 채용에 비해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지난해 채용인원 118명에 비해 4배 이상 늘었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합숙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은 KEB하나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30일 서류 합격자 발표를 거쳐 11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에 채용되는 일반직 직군은 수신, 외환, 가계여신, 기업여신 등 영업점 일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채용에서도 지역본부 영업 활성화와 지역인재 고용 창출을 위해 지방지역 근무희망자 우대제도와 통계학을 포함한 이공계 전공자 우대를 시행한다.

통합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우수 인재의 채용 범위 확대를 통해 정부의 고용안정 정책에 부응할 뿐 아니라 금융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 할 수 있는 우수인재를 대거 확보할 수 있도록 공정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