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과거 악플 '재조명'…김희철, "악플 보지말라" 위로

입력 2015-09-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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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스타일 방송 캡쳐)

태연 백현

소녀시대 태연이 엑소 백현과 결별설에 휩싸인 가운데, 태연이 악플러를 향해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김희철은 지난해 10월 14일 방영된 ONSTYLE 리얼리티쇼 'THE 태티서'에서 태연의 마음을 위로했다.

김희철은 "인터넷 보지 말고 얼굴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얘기 듣지 마라. 이렇게 얼굴 보는 사람들은 자기 이름을 걸고 얘기하는 것 아니냐.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라고 말하며 타자를 치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아프지 마. 이제"라고 말하며 태연을 안아 위로했다.

태연이 김희철에게 "와줘서 고맙다"고 말하자 김희철은 "우리 사이에 미안하다 고맙다는 말은 하지 말자"고 말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태연은 지난 7월 20일에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오래 전부터 심한 악플 때문에 저희 가족부터해서 주변 지인들까지도 심하게 상처받고 팬 여러분께도 큰 상처를 주는 일이 많았어요"라며 장문의 글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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