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휴스턴전 첫 타석 땅볼…목 부상은?

입력 2015-09-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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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뉴시스)

추신수(33ㆍ텍사스레인저스)가 첫 타석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브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서 추신수는 14일 오클랜드전에서 목에 이상을 느껴 9회초 교체됐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마사지를 받으며 회복한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 정상 출전했다.

1회말 1사 주저없는 상황 첫 타석에 오른 추신수는 좌완 스캇 카즈미어의 초구를 밀어쳤다. 그러나 추신수의 타구는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잡혀 추신수는 땅볼로 돌아섰다.

좌완 카즈미어를 상대로 통산 22타수 7안타(1홈런) 3타점 6득점 타율 0.318을 기록중인 추신수는 이번 시즌 6타수 1안타 2삼진 타율 0.167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텍사스는 휴스턴의 호세 알튜베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해 1점을 내줬다. 그러나 2회말 루그네드 오도어의 적시 2루타에 힘입어 1점 따라잡았다. 양 팀은 3회 1-1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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