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역 여군 10명이 집단으로 모유수유하는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4일 CNN등에 따르면 여군출신 사진작가 타라 루비가 여군들의 모유수유 사진을 SNS에 올렸습니다. 사진속의 여군들은 군복을 입은 채 저마다 아이를 안고 모유를 먹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텍사스 엘파소에 위치한 미군기지 포트 빌리스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기지내에 새로 마련된 수유실에 걸 예정이라고 하네요. 루비가 여군들의 모유수유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에 올리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자신이 복무하던 당시 수유할 마땅한 곳이 없어 힘들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죠. 여군들의 복지를 위해 이러한 사진을 찍어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