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욱 부행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수상자들이 11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1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선진 금융 상품 및 서비스(Globalization), 금융 이외 업종과의 제휴상품(Platform), 시장맞춤형 상품(Segmentation)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대상은 2030커플들의 더치페이 트렌드를 반영한 핀테크 기반의 '커플 전용 모바일 앱'을 제안한 김동화(34, 회사원)씨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플랫폼을 주제로 상품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최현준(26, 대학생)씨와 김지연(23, 대학생)씨가, 우수상은 송민숙(42)씨와 강동구(27, 대학생)씨가 각각 수상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고객과 소통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금융 아이디어를 파악하고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