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잇슈] 금태섭 변호사 "김무성 사위 마약사건 결과, 정상적"

입력 2015-09-11 15:4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사진=금태섭 변호사 페이스북 캡처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둘째 사위 마약투약 사건에 김 대표가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금태섭 변호사가 11일 "김무성 대표 사위의 마약 투약 사건 결과만으로는 비정상으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2012년 대선 때 안철수 캠프의 상황실장을 맡았던 금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는데요. 그는 "마약 전과가 있는지 여부에 따라 형량이 결정되지, 몇 번 투약했는지는 큰 영향이 없다"며 "이 사건의 경우는 피고인이 코카인 등 다양한 마약을 투약해 가중요소가 될 수 있다. 피고인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이 선고된 것은 그런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징역 3년을 구형했는데 징역 1년 이상이 선고되면(집행유예가 붙더라도)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항소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