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마스크 팩 출시 6개월…中 타오바오 몰 인기 급상승

입력 2015-09-11 11:14수정 2015-09-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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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에서 앰플 마스크 팩이 출시 6개월여만에 알리바바의 타오바오 몰 등 중국에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코리아나 관계자는 “오르시아 앰플 마스크 팩은 ODM·OEM으로 진행된 제품”이라며 “올해 2월 출시한 이후 중국 온라인 채널을 통해 꾸준하게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새로운 트렌드의 ‘2스텝 앰플 기능성 마스크 팩’이 한류 마스크 팩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알리바바의 타오바오 몰에서는 코리아나의 마스크 팩 제품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코리아나의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인 ‘오르시아 퍼펙트 콜라겐 티엠 28 데이즈 인텐시브 앰플 아쿠아 마스크’와 미백 기능성 화장품인 ‘오르시아 퍼펙트 콜라겐 티엠 28 데이즈 인텐시브 앰플 화이트닝 마스크’ 팩은 2스텝 앰플 기능성 마스크팩이다.

이와 관련 중국의 마스크 팩 시장은 급격하게 팽창하고 있다. 지난해 시장 규모는 판매량 기준 250억위안으로 연간 성장률은 20~30%에 이른다.

중국 미용산업의 성장률이 15%인 점을 감안할 때 단연 독보적인 수준이다. AC닐슨에 따르면 중국 내 마스크팩 브랜드는 2년간 4배로 늘어나 산성엘엔에스, 리젠 등 국내 브랜드를 비롯해 현재 300여개 브랜드가 경쟁을 펼치고 있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올해 중국 화장품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자연, 웰빙, 마스크팩’”이라며 “한때 사치품으로 인식됐던 마스크팩은 중국에서는 이제 일상 소비품 스며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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