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외국인환자 유치 협력체계 구축

입력 2015-09-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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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KEB하나은행장(가운데)이 10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을 마치고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왼쪽), 오병희 한국국제의료협회 회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 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10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국제의료협회와 외국인환자 유치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외국인환자 전용 메디칼 결제서비스 금융상품 개발 및 한국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지원 내용을 골자로 한다.

KEB하나은행과 진흥원, 국제의료협회는 지난 2월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외국인 환자 맞춤형 특화 금융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금융기관 최초로 개발된 KEB하나은행의 '메디컬 결제서비스'는 치료 종료 후 환자 동의를 거쳐 은행을 통해 병원에 치료비가 지급되는 상품이다.

국내 의료기관은 외국인환자의 채무불이행에 따른 위험부담을 경감할 수 있고, 외국인 환자는 보다 용이한 비자발급을 기대할 수 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지속적인 제휴상품 개발을 통해 한국을 찾는 외국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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