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호<사진>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가 9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39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유공자 부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여년간 승강기 산업에 종사한 한 대표는 현대엘리베이터 최고경영자로 취임한 후 매출 145%, 영업이익 482% 성장을 이끌어냈다.
또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최근 5년간 고용증가율 152.5% 달성, 지난해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승강기 산업 발전에 공헌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13년부터 260개 협력사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 대표는 “우리나라 승강기 산업이 세계 일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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