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유산균이 12배” 디오스 김치냉장고 39종 순차 출시

입력 2015-09-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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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델이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왼쪽부터 405ℓ 아쿠아 화이트, 565ℓ 스타리 샤인, 405ℓ 아리아 화이트)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유산균에 신경을 쓴 디오스(DIOS)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신제품 39종을 이달 말까지 순차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유산균 전문가인 조선대학교 장해춘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유산균김치 플러스' 기능을 스탠드형 디오스 김치톡톡에 탑재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유산균김치 플러스는 감칠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인 '류코노스톡'이 가장 잘 자라는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준다. 더불어 일반 보관 모드 대비 류코노스톡을 12배 더 많이 만들어 내 김치 맛을 살린다.

디오스 김치톡톡 전면 외관에 있는 유산균 디스플레이는 김치의 유산균이 늘어나는 것을 보여준다. 아울러 6분마다 냉기를 전달해 김치 보관온도를 고르하는 '쿨링케어', 서랍문을 여닫을 때 냉기가 밖으로 새는 것을 막고 온도 편차를 줄여주는 '유산균가드' 등을 적용했다.

디오스 김치톡톡은 필요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해 김치 외에도 쌀∙잡곡, 야채∙과일, 육류∙생선 등을 보관할 수 있다. 405ℓ 이상의 디오스 김치톡톡은 상냉장실 오른쪽 문에 LG만의 독특한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에 음료수∙유제품 등 자주 꺼내는 식품들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다.

LG전자는 디오스 김치톡톡에 샤이니 다이아몬드 블랙, 샤이니 다이나믹, 스타리 샤인 등 기존 디오스 냉장고와의 조화를 고려한 디자인 패턴을 적용했다. 또한 은은한 빗살무늬의 샤이니 사피아노 패턴을 적용한 제품과 최초의 외관 곡면 글라스 김치냉장고를 출시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용량은 131ℓ부터 836ℓ까지이며, 스탠드형과 뚜껑식이 각각 23종, 16종이다. 출하가는 스탠드형 170만~415만원, 뚜껑식 60만~120만원이다.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감칠맛을 만드는 뛰어난 유산균 관리 기능, 디오스 냉장고와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김치냉장고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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