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박두식, 조현영 포기한 이유 말하며 '울먹'

입력 2015-09-09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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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막돼먹은 영애씨' 방송 캡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박두식이 속내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8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극본 명수현/연출 한상재,윤재순) 10회에서는 박두식(박두식 분)이 조현영(조현영 분)의 SNS 프로필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두식은 현영과 사귀려 했지만 회사 사정이 좋지 않자 연애는 사치라고 생각해 그에게 연애 중단을 선포했다. 이에 예민해진 두식은 박선호(박선호 분)와 사사건건 부딪쳤고 결국 육탄전까지 벌였다. 영애(김현숙 분)는 이들을 나무랐고, 두식에게 말 끝마다 포기했다는 그것이 대체 뭘 포기한 거냐고 화내기 시작했다.

그러자 두식은 "좋아하는 여자 포기했어요. 사장님이 아시면 괜히 신경 쓰실까 봐 얘기 안 하려고 했는데 저 회사 일에 매진하려고 좋아하는 여자 포기했어요. 일개 아르바이트 주제에 여자 사귈 처지는 아닌 것 같아서요"라며 울먹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선호는 "여자 사귀는데 처지가 무슨 상관이에요. 형은 그 여자 안 좋아한 거예요. 진짜 좋아하면 물불 가렸겠어요?"라고 충고해 영애를 심란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박두식 안타까워",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진짜 현실을 잘 그린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박두식, 다시 조현영하고 잘해봐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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