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묵은지 해결할 마법 레시피 전수 '김치의 제대로된 활용법'

입력 2015-09-0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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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집밥 백선생' 방송 캡쳐)
‘집밥 백선생’에서 처치 곤란한 묵은지를 완벽하게 해결할 마법의 레시피를 공개한다.

8일 방송될 케이블 채널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냉장고 속 오래된 김치의 활용법이 공개된다.

요리 시작 전 백종원은 “며칠 전 지방에 계신 어머니에게서 ‘묵은지를 가져가라’는 연락을 받고는 불현듯 이번 요리 주제를 떠올렸다”면서 “김장철이 다가오는 이맘때면 작년에 담근 묵은지의 처리가 곤란하게 마련이다. 오늘은 이런 오래된 김치의 활용법을 확실히 전수하겠다”고 묵은지를 주제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방송에선 우선 서로 다른 지방의 익힘 정도가 다른 묵은지를 그 상태 그대로 먹어보며, 묵은지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달라질 요리법의 포인트에 대해서부터 배워나갔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묵은지를 활용한 대표 요리인 돼지고기 묵은지찜부터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묵은지찌개와 묵은지볶음, 묵은지전 등 각종 묵은지 반찬 레시피를 전수해 제자들의 연이은 감탄을 끌어냈다.

또한 이번 주 실습에선 선배 팀(윤상, 김구라)과 후배 팀(송재림, 윤박)의 묵은지 김치찌개 대결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자신만만한 김구라-윤상 팀과 달리 간단한 김치찌개 하나에도 정신이 없어 산만하게 진행되는 송재림-윤박 팀의 대조적인 모습이 재미 포인트. 이에 김구라가 “이제 우리는 너무 숙련돼서 화면을 많이 못 받겠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신-구 제자들의 김치찌개 대결 결과는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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