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5거래일 연속 하락...중국 8월 수출 감소폭 예상보다 커

입력 2015-09-0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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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가 8일 하락세를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8월 수출 감소폭이 시장의 예상을 웃돈 영향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8% 하락한 3038.05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2% 하락한 3054.44로 출발했다. 이로써 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중국의 8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5.5% 감소했다. 이는 5.2% 감소할 것이라던 시장 예상을 훌쩍 뛰어넘었다. 반면 수입액은 전년 동월보다 13.8% 감소했다. 이 역시 시장 예상치(-7.9%)보다 컸다.

8월 무역수지는 602억 달러 흑자. 흑자액은 시장 예상인 486억 달러보다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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