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보건산업진흥원의 ‘만능카드’

입력 2015-09-0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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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직원에 법인카드 내주고… 밥값으로 44억, 커피값으로 2억 긁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이 모든 직원에게 법인카드를 발급했다가 보건복지부 감사에서 지적받고 일괄 회수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진흥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진흥원은 자체적으로 ‘사업개발활동비’를 만들고 2014년 4월부터 2015년 3월 11일까지 279명 모든 직원에게 개인 명의의 법인카드를 발급했는데요.

이 카드로 전 직원이 많게는 월 300만원(원장)부터 적게는 월 25만원(팀원)까지 월간 집행한도를 두고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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