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불륜설’, 김구라 돌직구 “밤새 무슨 일이 그렇게?”

입력 2015-09-07 18:0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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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왼쪽)와 강용석(사진=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방송캡처)

블로거 A씨와 강용석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과거 김구라의 돌직구가 재조명 되고 있다.

김구라는 지난 6월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 강용석에게 “밤새 무슨 일이 그렇게 있었느냐. 가슴이 철렁했다”며 당시 불거진 강용석의 불륜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강용석은 “이 프로그램 첫 방송을 띄우려고 어제 뉴스를 많이 냈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구라는 “괜찮은 게 맞느냐”라고 재차 물었다. 이에 강용석은 "그렇다"라고 답하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강용석은 “이제 조금 회복이 됐으니 많이 웃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강용석과 불륜설에 휘말린 블로거 A씨는 지난 6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한 매체에서 공개한 사진 속 사람은 강용석씨가 맞다”라고 밝히며 “홍콩에서 만난 적은 있지만 부적절한 만남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SNS 내용이 편집 왜곡됐다 주장하며 통신법위반으로 형사고소 진행 중이라고 입장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