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IR114’ 서비스 개시

입력 2015-09-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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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IR114 오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석재 한국예탁결제원 투자지원본부장(왼쪽부터), 김정수 금융투자협회 KOTC부장, 김동진 씽크풀 대표, 김형주 한국예탁결제원 IT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씽크풀 등 중소·벤처기업 8개사 대표이사와 금융투자협회 K-OTC 관계자 등 내ㆍ외빈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R114 오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IR114는 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인 SEIBro에서 제공되는 정보를 활용해 소요재원, 인력 부족 등의 제약요인으로 인해 적극적인 IR활동이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상 IR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1일부터 서비스가 개시됐다.

예탁결제원은 기업들이 IR114에 IR정보를 등록하는 경우 SEIBro상 증권정보를 자동연계해 양질의 기업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과 투자자간 정보비대칭 문제가 해소되고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체의 IR114 가입신청은 웹사이트(www.ir114.com)에서 서비스 이용신청 및 사업자등록증 제출을 통해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은 무료로 제공된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향후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기업청, 벤처협회 등과의 적극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중소ㆍ벤처기업의 IR114 활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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