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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이 OLED TV 64대로 꾸민 '밤하늘의 별' 을 감상하고 있다.(사진=LG전자)
LG전자가 IFA 2105에서 선보인 ‘밤하늘의 별’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LG전자는 4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5에서 ‘밤하늘의 별’을 컨셉으로 한 OLED TV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LG전자는 OLED TV 64대를 돔 형태로 배치해 깜깜한 밤하늘의 영상을 상영해 어둠 속(블랙)에서 또렷하게 빛나는 별을 표현했다. 이 전시공간은 OLED의 완벽한 블랙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카메라와 휴대폰으로 ‘밤하늘의 별’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LG전자는 올해 전시관의 천장 높이를 지난해 대비 약 2배 늘린 14.4m로 마련했다. 천장이 사람 키의 8배 가량 높아, 관람객들은 웅장한 밤하늘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 전시공간이 돔 형태로 되어 있어 관람객들은 자신이 서 있는 위치 바로 위에서 별이 반짝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