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5] LGD, 지원사격 나선 각계 인사 “OLED 가장 완벽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입력 2015-09-0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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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Reddot)의 CEO인 피터 젝(Peter Zec) 박사가 찬조연설자로 나서 OLED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있다. 권태성 기자 tskwon@

디스플레이 및 가전업계 저명인사들이 OLED의 완벽성을 역설하며 LG디스플레이의 OLED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LG디스플레이 한상범 사장은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 2015에서 디스플레이 업체 CEO로는 최초로 ‘디스플레이가 바꿀 우리의 삶(How displays will change our lives)’이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했다.

이날 기조연설에서는 ‘OLED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로체스터 공대의 칭 탕(Ching W. Tang) 박사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들리 스캇(Ridley Scott) 감독,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의 CEO인 피터 젝(Peter Zec) 박사 및 세계적인 화학ㆍ소재업체인 머크(Merck)사의 우도 하이더(Udo Heider) 부사장이 찬조 연설자로 나서 청중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첫 번째 찬조연설자로 나선 칭 탕 박사는 “백라이트 등 부수적인 부품이 필요없는 OLED는 LCD보다 덜 복잡한 구조로 향후 제조 원가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며 “OLED를 통해 가능한 폴더블, 웨어러블, 투명성 등의 우월한 성능을 감안한다면 OLED야말로 차세대 디스플레이라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기술적 완벽함과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피터 젝 박사는 “OLED는 TV와 휴대폰 등에서 혁신적인 디자인의 변화를 보여줬다”며 “OLED는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발전을 이끌어 갈 신기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중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리들리 스캇 감독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OLED TV는 완벽한 블랙을 구현한 디스플레이”라고 밝히고 “나는 내 영화들을 혁신적인 LG OLED TV로 볼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OLED TV야 말로 집에서 영화를 시청하는 데 있어 가장 완벽한 디스플레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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