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잇슈] 이승환 "친일파 재산 환수했으면 소득 5만불 됐을 것"

입력 2015-09-03 17:3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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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승환 페이스북)

가수 이승환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이승환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무성 대표가 노조가 쇠파이프 안 휘둘렀으면 소득 3만불 됐을 것이라고 했다'는 내용의 한 인터넷 기사 제목을 링크한 뒤 "친일파 청산해서 재산 환수하고 사자방(4대강 사업, 자원외교, 방산사업)에 엄한 돈 쓰지 않았으면 소득 5만불 됐을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덧붙여 "그 외 기타 등등 약 4억 3700만 가지 정도 더 있으나 생략"고도 남겼습니다. 이날 오전 김무성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연설 후 기자들과 만나 "(노조들은) 불법파업에 공권력이 투입되면 공권력을 쇠파이프로 두들겨 패고, 우리 전경들의 눈을 찔러서 실명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민주노총은 "노조를 악마화하는 반노동 막장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