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전작보다 두껍고 커졌다? 유출된 이미지 살펴보니…
▲IT매체 맥루머스가 출시를 앞둔 아이폰6S의 실측 이미지를 공개했다. (출처=맥루머스)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6S가 앞서 출시된 아이폰6보다 조금 크고 두껍다는 보도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해외 IT매체 맥루머스는 아이폰6S의 두께, 크기를 측정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6S의 두께는 7.08mm로 아이폰6보다 0.18mm 더 두꺼워졌다. 크기 역시 138.19mmx67.68mm로 전작 138.1mmx67.0mm보다 약간 커졌다.
(출처=맥루머스)
맥루머스는 이를 두고 아이폰6S에 강도가 60% 향상된 7000 시리즈 알루미늄 합금과 포스터치 칩셋이 탑재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작인 아이폰6는 본체 강도가 낮아 일정 이상의 압력이 가해질 때 본체가 휘어지는 문제점이 지적된 바 있다.
신형 아이폰6S의 크기는 다소 커졌지만, 그 차이가 크지 않아 기존 아이폰6 액세사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애플은 오는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6S와 애플TV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