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CUV 'i20 액티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공개… 유럽 소형차 시장 공략

입력 2015-09-0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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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첫 공개

▲현대자동차의 'i20 액티브'(사진제공= 현대차)
현대차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크로스오버차량(CUV) 'i20 액티브'를 최초로 내놓고 유럽 소형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이는 'i20 액티브'는 유럽 전략차종 i20을 기반으로 개발된 CUV로 내년 초 유럽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현대차는 i20 액티브의 가세로 기존의 i20 5도어 모델, i20 쿠페와 함께 유럽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소형차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

i20 액티브는 기존 i20 5도어 모델보다 전고를 20mm 높여 보다 강인하고 스포티한 느낌의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는 다양한 유럽 고객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말부터 3기통 1.0 터보 GDI 엔진 모델을 i20 라인업에 추가로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또 '싼타페 상품성개선 모델'도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오는 15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열린다.

현대차는 이날 자사의 고성능 브랜드 N의 개발 방향성을 소개하고 차세대 i20 랠리카, 콘셉트카 'RM15' 등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안드로이드 오토가 적용된 'i40'와 쿠페 콘셉트카 '비전 G'도 공개된다.

한편 기아차는 스포티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신형 K5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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