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 김태희에 아세트아미노펜 이야기 전하며 키스 "그래서 의사가 됐다"

입력 2015-09-0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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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주원이 박해수에 아세트아미노펜을 먹인 사실을 김태희에게 전했다

(출처: '용팔이'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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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연출 오진석|극본 장혁린)에서는 과거 김태현(주원 분)이 박해수에 아세트 아미노펜을 먹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태현은 한여진(김태희 분)에 박해수에 관한 얘기를 전하며 “동생이 아프다고 해서 아버지가 드시던 아세트 아미노펜을 먹였다. 엄마가 주던 해열진통제랑 똑같이 생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의사가 됐다. 부자가 되고 싶기도 했다. 아버지와 소현이를 그렇게 만든 것을 이겨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바람의 언덕에 도착한 두 사람음 키스를 했다. 김태현은 "여기가 바람의 언덕이다. 여기서 키스하면 헤어지지 않는다"며 입을 맞추며 달달한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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