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오는 4~7일 동안 터키 앙카라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에 각각 참석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총재는 2일 출국해 8일 귀국한다. 이번 출장 일정을 보면 4~9일 중에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자리해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국제 금융체제‧금융규제 개혁, 투자재원 조달 등 주요 안건에 관해 G20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고위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이후 6~7일중 열리는 ‘BIS 총재회의’ 에서는 ‘신흥시장국 중앙은행 총재회의’, ‘세계경제회의’, ‘전체총재회의’에 각각 참석해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