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조기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커진 가운데 중국의 경기와 증시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한 영향이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98포인트(0.69%) 하락한 1만6528.03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6.69포인트(0.84%) 떨어진 1972.18을, 나스닥지수는 51.82포인트(1.07%) 내린 4776.51을 각각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6.6% 떨어지면서 지난 2010년 5월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S&P지수는 8월에 6.3% 하락해 월간 기준으로 지난 2012년 5월 이후 3년여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