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영 보건복지부 과장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보니 참 부지런히 달려왔습니다.
뒤돌아 볼 여유도 없이
앞만 보고 바쁘게 왔습니다.
오다 보니
당신이 곁에 있었습니다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도
알고 보니 당신이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나를 앞세우고
밀고 당기면서
이곳까지 오느라고 고생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나도 당신을 밀고 당기면서 가겠습니다
사랑하며 가겠습니다.
아플 때도 있었고
내 고민을 나누면서
함께 힘들어 해 줄 때도 있었지만
지나고 보니
이것마저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영원한 친구 같은 당신
가슴 따뜻한 당신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