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종합 자산관리 시스템 '신한 EMA' 첫 선

입력 2015-08-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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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수수료 부담을 덜어내며 신속한 리밸런싱이 가능한 종합자산관리 계좌 신한 EMA(Expert Managed Account)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신한 EMA는 하나의 계좌에서 주식과 펀드, E/DLS, 랩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두루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한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이다. 가장 큰 장점은 별도의 매매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추가비용 없이 수시로 리밸런싱이 가능하다. 전문인력에게 운용을 일임하는 구조인 덕에 일반적인 간접 금융상품 투자에 비해 신속한 시장대응이 가능하다.

예컨데 투자중인 랩을 해지하고 새로운 랩 가입을 원할 경우, 기존에는 영업점 방문 및 서류작성이 필요했지만 ‘신한 EMA’를 이용하면 전화 한 통으로 즉시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다.

‘신한 EMA’는 펀드매니저 자격증을 포함 총 4개 자격증을 갖추는 등 전문지식을 보유한 ‘EMA 매니저’가 운용한다. 투자자는 EMA매니저와의 심층 투자상담을 통해 1:1 맞춤형 자산관리를 받게 된다. 자유롭게 원하는 증권이나 랩 서비스를 선택해 투자비중을 직접 조절할 수도 있고, 개인 투자성향에 맞춰 EMA매니저가 제시하는 포트폴리오를 선택할 수도 있다.

‘신한 EMA’의 최소 가입금액은 1억 원이며, 수수료는 편입 자산의 종류 및 투자비중에 따라 달라진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PWM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이재신 랩운용부장은 “’신한 EMA’는 전문 운용역이 관리하는 종합 포트폴리오 자산관리를 합리적인 수수료로 누릴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매매수수료가 별도로 없는 만큼 EMA 매니저들은 오직 ‘고객수익률 극대화’’라는 목표만을 위해 운용에 임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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