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홍콩 등 해외 의료진 러브콜

입력 2007-03-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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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의사 및 기자단 등 30여명 자비로 '방한'

최첨단 레이저 의료기기 국산화에 성공한 루트로닉은 지난 2일 홍콩 의사 및 언론사 기자 등 30여명의 요청으로 레이저 시술 현장체험 세미나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바이어가 아닌 현직에서 일하는 피부과, 성형외과 의사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자비를 들여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같은 일본, 홍콩, 인도,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국 누적 방문자수가 300명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 피부미용 및 성형 트렌드가 웰빙 트렌드에 맞춘 피부재생 및 노화 방지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같은 추세를 따라 최근‘모자이크’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7월 코스닥에 상장한 루트로닉은 지난해 매출액 89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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