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아시아증시 반등 시도에 상승…달러·엔 119.40엔

입력 2015-08-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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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26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상승했다. 중국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아시아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달러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도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8% 상승한 119.40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3% 내린 1.1513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44% 상승한 137.47엔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전날 2개월 만에 다시 기준금리와 은행 지급준비율(지준율)을 동시에 인하했다. 이날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증시는 인민은행 부양책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8% 상승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약 2%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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