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옥택연, 장현성과 수상한 만남 포착…정재영 배신하나?

입력 2015-08-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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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래몽래인

'어셈블리' 옥택연이 정재영을 배신하려는 듯한 의심스러운 행동이 감지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제작진은 진상필(정재영 분)의 인턴비서 김규환(옥택연 분)과 그의 최대정적인 백도현(장현성 분)의 수상한 만남이 담긴 현장사진을 26일 공개했다.

극중 옥택연은 한때 복수심으로 정체를 숨기고 진상필 의원실에 위장취업 했지만 이내 그의 됨됨이와 진심을 담은 정치행보에 감화돼 그동안 모아왔던 거짓 비리자료마저 삭제할 만큼 돈독한 믿음을 쌓아오던 상황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의문의 서류봉투를 받아 든 옥택연이 고민에 휩싸인 듯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정재영이 다가오자 황급히 이를 감추는가 하면 마침내 결심을 굳힌 듯 누군가에 연락을 취하는 모습이다.

특히 마지막 사진에서는 결연한 표정의 옥택연이 정재영의 최대 정적인 장현성과 마주앉아 밀담을 나누는 듯한 장면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어셈블리' 제작진은 "국민진상 진상필과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타락해가는 백도현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이 임박한 가운데 진상필의 유일한 아킬레스건인 김규한의 선택은 최대 변수로 작용하며 극의 분수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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