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HDR 적용 OLED TV 글로벌 출시…프리미엄 시장 공략 강화

입력 2015-08-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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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HDR 적용 올레드 TV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LG전자)

LG전자가 HDR(High Dynamic Range)을 적용한 OLED TV를 선보이며 글로벌 프리미엄TV 시장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HDR을 적용한 울트라 OLED 제품을 8월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세계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HDR은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세밀하게 분석해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하는 기술이다.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의 사물들을 더욱 선명하고 또렷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한층 생생한 화면을 구현한다.

HDR이 적용된 OLED TV는 밝은 화면부터 어두운 화면까지 선명하게 구현할 수 있어 아침 햇살부터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까지 생생하게 느끼게 해준다. 새롭게 선보이는 HDR 적용 울트라 OLED TV는 제품 두께가 스마트폰보다 얇은 4.8mm에 불과하다.

LG전자는 3종의 HDR 적용 울트라 OLED TV를 포함해 총 4종의 울트라 OLED TV 신제품을 선보인다. 한층 강화된 울트라 OLED TV 라인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울트라HD TV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내달 4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5에서 HDR을 적용한 OLED TV 등 다양한 OLED TV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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