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최원영 “최지우 ‘X 싸요’ 대사, 묘한 충동 생겨”

입력 2015-08-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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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최원영이 최지우의 극 중 대사와 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제작발표회에는 최지우, 이상윤, 최원영, 손나은, 김형식 PD 등이 참석했다.

최원영은 이날 최지우의 극중 대사 ‘X 싸요’를 직접 언급하며 “최지우는 어릴 적 여신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원영은 “그녀에게 듣기 어려운 말이자 꼭 들어보고 싶은 말이다. (직접 들어보니) 묘한 설렘과 충동, 그런 게 생기더라. 굉장히 기대되고 3회쯤에 나올텐데 시청하는 분들은 꼭 그 때까지는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8일 첫 방송하는 ‘두번째 스무살’은 15학번 새내기로 대학에 들어가며 인생을 리셋하게 된 여주인공 하노라(최지우 분)를 둘러싼 유쾌발칙한 캠퍼스 로맨스를 그린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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