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 위안화 0.2% 약세로 고시…역RP 발행으로 28조 유동성 공급도

위안화 가치, 13일 이후 최대폭으로 낮춰

중국 인민은행이 경기둔화로 혼란에 빠진 중국증시 회복을 위해 온갖 정책을 동원하고 있다.

인민은행은 25일(현지시간)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일 대비 0.2% 오른 6.398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지난 13일 이후 최대폭으로 위안화 가치를 낮춘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또 트레이더들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발행으로 1500억 위안(약 28조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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