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협상타결]새누리 “남북합의 환영… 평화·통일 전환점 기대”

입력 2015-08-25 09:20수정 2015-08-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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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25일 새벽 남북 고위급 접촉이 마라톤 협상 끝에 극적으로 합의문을 도출한 것과 관련해 “다행이며 환영할 일”이라고 평가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명브리핑을 통해 “남북합의가 평화와 통일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번 협상을 토대로 또 다시 비정상적인 상황, 북한의 그 어떤 도발도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특히 추석을 기해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노력하기로 한 점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능한 많은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져 이산가족들의 한과 아픔을 달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또 “합의는 실천될 때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협상으로 일시적인 평화나 국면 전환이 아니라 남북이 평화와 통일을 위해 새로운 진전된 단계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앞으로도 온 국민이 단결해 모든 사태에 대비해야하며 특히 확실한 안보위에서만 평화가 지켜질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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