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공사로 끊긴 공항로 버스전용차로 26일 연결

▲이번에 개통되는 마곡지구 중앙버스전용차로.(사진제공=서울시)

서울의 마곡지구 도시개발로 끊겼던 공항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오는 26일 연결된다.

서울시는 26일 오전 4시부터 공항초등학교에서 발산역에 이르는 중앙버스전용차로 1.8㎞ 구간을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김포공항 입구부터 양화교까지 7.6㎞에 이르는 공항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완전히 연결된다.

시는 원래 마곡지구 공항로 도로 개설과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지하 연결통로 개설공사 시기에 맞춰 도로 개통을 준비했으나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 등을 감안해 중앙차로부터 개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통으로 공항초등학교 교차로에서 발산역 구간에 중앙버스정류소 4곳이 신설돼 21개 노선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공항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연결로 서울시내 중앙버스 전용차로는 총 119.3㎞로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