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룡 대신금융 회장, 상명대서 명예박사학위 받아

입력 2015-08-21 09:01

(연합뉴스)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사진>이 상명대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상명대는 20일 서울캠퍼스 대신홀에서 이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이 회장은 고객중심, 투명윤리, 지속가능경영 등 금융기업 글로벌화를 통해 금융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했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공유가치 창출을 적극 실천했다"고 설명했다.

상명대 체육교육과 출신인 이 회장은 수여식에서 "수십년 전 졸업한 모교에서 명예박사를 받아 감개무량하다. 상명대의 교육정신과 대신금융 경영이념을 마음 속에 새기면서 경영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2004년 대신증권 회장이 됐고 2012년부터 대신금융 회장으로 그룹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2012~2015년 4년 연속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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