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출시로 ‘한국정보인증’ 수혜 전망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5-08-2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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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0일 한국정보인증에 대해 삼성페이 출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조현목 연구원은 “한국정보인증은 국내 범용 공인인증 서비스 43%를 점유한 1위 업체”라며 “국내 정보보안 서비스 시장은 2018년까지 5859억원으로 연평균 10.6%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특히 한국정보인증은 이날(20일) 출시 예정인 삼성페이의 본인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며 “당사 분석결과 내년 국내 삼성페이 사용건수는 79억건으로 전체 카드결제 시장의 5.1%까지 침투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체인증은 기존 비밀번호 방식에 비해 보안성이 매우 높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생체인증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66%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정보인증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1.7%, 30.8% 증가한 330억원, 55억원 등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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