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지윤, 최동석과 변함없는 애정 과시 "남편은 내 사생팬"

입력 2015-08-20 01:05

(출처: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연예계 대표 금슬 박지윤-최동석 부부가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천상천하 유아독종'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박지윤,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 소녀시대 서현, 배우 심형탁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윤은 여러 부분에서 독종의 면모를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박지윤의 남편 최동석도 독종인 면이 있느냐고 물었고, 이에 박지윤은 남편 최동석에 대해서 "우리 남편은 독종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지윤은 "그러나 유일하게 고집을 부리는 면이 있다"면서 "그건 바로 나를 향한 사랑"이라고 닭살애정을 과시해 모두의 시샘어린 질타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박지윤은 "남편은 꼭 내 프로그램을 모니터하고 혼자 보면서 좋아하고 킥킥 댄다. 또 내 기사를 스크랩해서 자기 SNS에 올린다"라며 남편 최동석의 다정한 면모를 자랑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라디오스타 박지윤, 최동석과 정말 보기 좋아요", "라디오스타 박지윤, 최동석 닭살 애정이네", "라디오스타 박지윤, 최동석 이 부부 정말 결혼 잘 한 거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심형탁이 여전한 도라에몽 사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