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어셈블리', 국민당 '계파 삼국지' 본격 전개…정재영의 '딴청계' 독자행보 나서나?

입력 2015-08-1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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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어셈블리'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사진제공=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에서 딴청, 친청, 반청의 격돌이 예고됐다.

KBS 2TV '어셈블리' 제작진은 진상필(정재영 분)의 딴청계와 백도현(장현성 분)의 친청계, 박춘섭(박영규 분)의 반청계가 격돌하는 것을 예고하는 사진을 19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재영, 장현성, 박영규는 서로 다른 표정으로 국회 내 회의장 밖에서 기자들과 마주하고 있다. 기자들에 둘러싸인 정재영은 담담한 표정으로 질문에 답하고 있는 듯 하지만 장현성은 사뭇 비장한 표정으로 기자의 마이크 앞에 섰다. 박영규는 심기가 불편한 듯 굳은 표정으로 기자들을 외면한 채 앞으로 걸어가고 그 뒤를 따르는 반청계 인사들 역시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어 뭔가 일이 틀어졌음을 짐작케 한다.

한편 다른 사진 속 정재영, 송윤아(최인경 역), 옥택연(김규환 역)과 장현성이 서로를 노려보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지난주 정재영이 '딴청계'를 선언하고 본격 행보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국민당내 3계파가 일전을 벌인 모양새여서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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