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3' 한그루, 드라마 출연 이유는? "바지에 실례하는 장면 때문에…"

입력 2015-08-19 14:54

▲'진짜사나이 여군특집3'에 출연하는 한그루가 보여준 파격적인 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출처=tvN 방송)

'진짜사나이 여군특집3'에 출연하는 한그루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19일 MBC 예능연구소 공식 SNS에 '진짜사나이 여군특집3' 출연자들의 훈련소 입소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에는 배우 한그루, 김현숙, 신소율, 유선, 한채아, 가수 제시, 박규리, 걸그룹 CLC 최유진, 일본 출신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 전 테니스 국가대표 전미라가 출연한다.

이 가운데 배우 한그루의 작품 선정 기준에 대한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그루는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한그루는 "'연애 말고 결혼'이 아닌 다른 작품을 하려 했었다"면서 "이 작품을 선택한 계기가 바지에 똥을 싸는 장면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그루는 "이 캐릭터가 정말 현실적이고 솔직한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