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성은 19일(현지시간) 지난 7월 무역수지 적자가 2681억 엔(약 2조5940억원)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4개월 연속 적자 행진을 기록한 것이라고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지난달 무역적자는 전월의 705억 엔(수정치)과 시장 전망인 530억 엔을 크게 웃도는 적자폭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수출은 전년보다 7.6%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5.2%를 웃돌았으나 전월의 9.5%보다는 주춤했다. 수입은 3.2% 감소했다. 시장 전망은 8.2% 감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