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보도 정면 반박 강용석, 처가 재력보니 '어마어마'

입력 2015-08-1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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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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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보도에 강용석이 정면 반박한 가운데, 강용석이 과거 처가로부터 경제적 도움을 받았던 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사고 있다.

지난 3월 1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강용석은 억소리 나는 결혼 비용을 두고 설전을 벌이던 중 "저는 (결혼할 때) 몸만 갔습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처가에서 대치동에 9천만원 전세를 마련해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용석은 "책 20권하고 칫솔, 면도기만 가지고 들어갔다"며 "예물이라고 해주기도 미안한데, 장모님이 저한테 고급 시계를 해주시겠다고 했다. 근데 내가 그걸 와이프한테 해 줄 수 없어서 당시에는 못했다"고 말을 이었다.

이어 강용석은 "변호사해서 돈 벌어서 선물해줬다. 6년이나 걸렸고"고 전했다.

한편 18일 디스패치는 강용석과 블로거 A씨의 홍콩 여행설과 일본 여행설을 주장하는 사진 등을 공개, 불륜설을 뒷받침하는 정확을 포착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강용석 측은 "디스패치가 보도한 사진과 법정에 제출된 사진은 명백히 다르다. 두 사진에 촬영된 인물은 강용석이 아니다. 어떻게 사진이 촬영됐는지 그 경위는 알 수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법정 제출 사진과 디스패치 사진이 명백히 다르므로 디스패치 사진이 조작 내지 위·변조됐다는 심증을 감출 수 없다. 만약 위·변조 했을 경우 법적 대응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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