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과거 애처가 인증 발언..."매년 '3대 기념일'은 꼭 챙긴다"

입력 2015-08-18 11:40수정 2015-08-1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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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가정사 고백(사진=방송 캡처)

강용석의 불륜설이 또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온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4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김구라가 "이순자 여사의 76번째 생일을 맞아 전두환 전 대통령 부부가 마포의 유명 한정식 집을 찾았더라"며 이철희와 강용석에게 "부부끼리 기념일을 챙기느냐"고 물었다.

이에 강용석은 "나는 결혼 이후 꼭 지키는 '3대 기념일'이 있는데 하나는 아내 생일이고, 그 다음은 결혼기념일, 마지막은 아내와 처음 소개팅으로 만난 날이다"라고 이야기하며 애처가임을 입증했다.

이내 강용석은 "그러나 3대 기념일에 내 생일은 없다"며 "'아내와 처음 만난 날' 정도는 빼고 내 생이로 대체했으면 좋겠는데 그게 잘 안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18일 디스패치는 강용석과 파워블로거 A씨의 호텔 수영장 사진과 문자내용 등을 공개해 불륜설을 재점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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