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윤후덕 딸 LG입사특혜 의혹’ 윤리심판원 직권조사 요청

입력 2015-08-17 17:27

김의중 기자 zer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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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자당 윤후덕(경기 파주갑) 의원의 딸 LG디스플레이(034220) 입사특혜 의혹과 관련, 당 윤리심판원에 직권조사를 요청키로 했다.

앞서 윤 의원은 15일 로스쿨 출신인 딸의 2년 전 대기업 입사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일자 “모두 저의 잘못”이라고 사과하고 “딸은 회사를 정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 매체는 “LG디스플레이가 2013년 9월 경력 변호사 1명을 채용키로 했다가 윤 의원 딸을 포함해 2명을 합격시켰다”며 “이를 두고 회사 내부에서는 ‘없던 자리를 만들어 국회의원 딸을 입사시켰다’는 얘기가 나온다”고 보도했다. LG디스플레이는 윤 의원 지역구인 파주에 공장이 있다. 윤 의원 딸은 이화여대 로스쿨 2기 출신으로 2013년 4월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윤후덕딸 #윤후덕딸입사특혜 #윤리심판원 #LG디스플레이 #새정치민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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