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필드는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액 100억원과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는 매출원가 및 판관비 절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연간기준으로도 영업이익 흑자를 위해 매출증가 및 비용절감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필드는 지난달 국내시장 진입을 발판으로 현재 다른 국내 방송사업자와의 신규 거래를 위해 조정 중이며, 올 하반기 이탈리아 시장 및 동남아 OP시장 진입 등을 통해 매출 안정화를 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흑자전환 기세를 몰아 과거 매출감소에 따른 불명예를 극복하고 정상기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존 거래처와 계약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신규 시장발굴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