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LG하우시스, 친환경ㆍ고효율 제품으로 소비자 만족 ‘UP’

입력 2015-08-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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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의 고단열 창호 '수퍼세이브5'. (사진=LG하우시스)

LG하우시스가 친환경 건축자재와 고효율 에너지 제품으로 국내 친환경 인테리어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LG하우시스는 2011년 업계 최초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가소제를 사용한 업체다. 또 석유수지 대신 옥수수 원료의 식물성 수지 PLA(Poly Lactic Acid)로 만든 바닥재와 벽지 제품을 출시하며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LG하우시스는 PLA 적용 제품에 옥수수의 학명(zea mays)에서 차용한 ‘지아(zea)’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이어 2011년 5월에는 지아 벽지를 선보였다. 지아 벽지는 순 식물성 원료로만 만들어 시공 후 12주만에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를 입증 받았다. 이와 함께 지아 시리즈 제품들은 천연원료를 사용해 생산부터 폐기까지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기존 제품 대비 50% 이상 감소시키고 있다.

LG하우시스의 향후 목표는 실내 전체 공간을 친환경으로 꾸미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하루의 대부분을 집에서 생활하는 소비자들이 집에서만큼은 유해물질에 노출되지 않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목표다. 또 친환경성에 기능성을 더한 제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공동주택이 대세가 된 국내 주거문화에서 층간소음이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실생활소음을 줄일 수 있는 바닥재 ‘지아 소리잠’을 출시했다.

이 같은 LG하우시스의 친환경성은 소비자들로부터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6월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발표한 ‘소비자가 뽑은 2014 올해의 녹색상품’에 지아소리잠 바닥재와 지아벽지, PF보드 단열재 등 3개 제품이 선정된 바 있다.

LG하우시스는 고단열 창호와 유리를 통한 건축물 에너지 절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회사의 고단열 창호 ‘수퍼세이브5’는 일반 유리 대비 냉난방비를 40% 절약할 수 있는 고단열 로이유리를 사용했다. LG하우시스의 고단열 더블 로이유리 울트라 실버(Ultra Silver)는 유리 표면에 은(Ag)코팅을 두 번해 열관류율과 태양열취득계수가 낮아 복층유리 적용시 일반 복층유리 대비 냉난방비를 30%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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