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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신의 80%가량을 책임진 것에 대한 대가였다. 김고은은 “총 97회차 촬영의 거의 모든 신에 와이어 액션이 있었다. 목 디스크 증상이 나타난 상태에서도 무술 동작을 계속해야 했다”고 말했다.
무협이어서 반가웠다고 말한 김고은은 어느새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채워 나가며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20대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김고은은 “‘협녀’를 통해 많은 것을 느꼈다. 극한의 고통 속에서 배우라는 직업을 정말 좋아한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연기하는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던 현장이었다”고 담담하게 말하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