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이 키스 예찬론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임수향은 최근 JTBC ‘마녀사냥’ 녹화에서 키스에 대해 솔직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임수향은 “과거 체리 꼭지를 혀로 묶으면 키스를 잘 한다는 말을 듣고 연습을 했다”고 운을 뗐다. 성시경 등 MC들이 “체리 꼭지 묶기에 성공했냐”고 묻자, 임수향은 “묶었다. 그래서 ‘난 좀 잘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키스에 대한 임수향의 자신감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임수향은 “내가 생각하는 버드 키스가 맞다면 나는 딥 키스 보다 버드 키스가 좋다”며 키스 전문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MC들이 “어떻게 키스에 대해 관심이 많고 잘 아냐”고 묻자, 임수향은 “어렸을 때 키스의 종류나 스킬 등을 글로 배웠다”며 19금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후 임수향은 “나는 키스를 할 때 제일 행복감을 크게 느낀다”며 키스에 대한 애정을 끊임없이 표현했다. 이에 유세윤은 “그 행복감이란 표현 안에 모든 걸 다 포함시키는거냐”라고 짓궂게 장난을 치자, 임수향은 당황하지도 않고 “맞다. 많은 종류의 행복이 있지 않냐”라며 키스 전문가의 이미지를 굳혔다.
한편, 키스에 대한 임수향의 지론은 오는 14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마녀사냥’ 10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