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16.8원 급락한 1174원 마감

중국의 위안화 절하로 이틀간 30원 가까이 급등한 원ㆍ달러 환율이 하루 동안 17원 가까이 급락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달러당 1174.0원으로 마감해 전일 종가보다 16.8원 내렸다.

중국의 갑작스러운 위안화 절하로 금융시장 불안정성이 커진 데다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이 이어지면서 미국의 금리 인상이 연기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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